Before & After 일상사

  으하하하하하... 이제 머리도 밀었으니 마음의 정리가 얼추 끝나갑니다.
내일 친구들 만나러 갈때는 모자쓰고 가야겠네요. 이 머리로는 어딜 나돌아다니질 못한다는 큰 단점이 ... 처음에 앞머리 남기는 것과 안남기는 것을 물어보길래 선택의 여지도 없이 그냥 앞머리도 확 밀었습니다. 근데 머리를 밀고나니까 확실히 편하긴 편합니다. 거추장스럽지도 않고 깔끔하고.. 숨겨져있던 제 이마도 확실하게 노출이 되고 말입니다. 사람이 어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단 말입니까. 으허허허헝...

 그러고보니 제 얼굴은 꽤나 많이 변했습니다.
항간에는 초등학교 때 애들이 절 못알아보기도 했던... 혹자는 성형수술했냐 하는데 전 절대 칼을 댄 적이 없습니다. 어릴때는 얼굴이 둥글둥글... 사춘기 때는 네모 ! (어지간히 네모였는데...) 고3 수능이 끝나고 난 뒤부터 이 얼굴을 장착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또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겠지만 말입니다. 근데 최근에는 턱이 좀 날카로운게 싫습니다. 약간은 조금 더 각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.

 이것으로 이제 얼추 준비는 끝.
다만 내일 나가서 뭐 좀 먹고, 수첩 작은 거 사던가 해야겠고, 월요일에는 우표좀 사야겠고... 뭐 이정도 입니다. 마지막 포스팅은 공지사항으로 지정해놓고 가야겠습니다. 공지라고 해봐야 별다를 건 없지만 말입니다. 마지막 포스팅 이전까지는 열심히 축덕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야겠지요.

 덧. 3시 울산과 경남의 대결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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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갑그젊 2009/10/17 14:11 # 답글

    훈남이시군요. 아, 오늘이...토요일이네요..ㅠㅠ..입대까지 3일의 여유가...으흥허엉..으흐흐허허허허허엏어ㅓ흐흐어헝허엉허ㅓ엏흐흐ㅓ엏어어어어엉...ㅜㅜ...
  • 해방 2009/10/17 14:23 #

    그.. 그런 칭찬을 하시다니. 용자십니다.
  • 갑그젊 2009/10/17 14:11 # 답글

    전, 혹시 몰라서 혹한기 안 뛰려고-_-;; 2월에 가는데 말이죠...
  • 해방 2009/10/17 14:23 #

    전 뛰던지 말던지.. 그냥 빨리 제대하고픈 마음에... ;;
  • 희야♡ 2009/10/17 14:11 # 답글

    에이 군대가는 머리는 그래도 민간인이잖아요.
    군인의 포스는 안납니다. 그냥 다니셔도 상관은...
    (아 군대갈때 친구들은 원수였죠.....;ㅎ)
  • 해방 2009/10/17 14:24 #

    제가 적응이 안됩니다. 올해는 거의 비포 스타일로 거리를 나다녔기 때문에..;
    다행히 제 친구들은 원수가 아니라서 .. ㅎㅎ
  • Autobahn 2009/10/17 14:17 # 답글

    저도 입소하고 느낀거지만 논산으로 입소하신다면 사실 머리 안깎고 가셔도 됩니다;;; 아무 하자 없어요
  • 해방 2009/10/17 14:25 #

    의정부로 갑니다. 근데 하자가 없다니.. 좀 놀라운데요.
  • 희야♡ 2009/10/17 15:20 #

    왜냐면... 훈련소에서 또 깍습니다....
    저도 훈련소에서 머리 두번 깎았네요
    1주일만에 한번, 4주차에 한번..
  • 바스티 2009/10/17 18:34 # 삭제 답글

    하아.....힘내시고 ㅠ 남은기간 해볼거못해볼거 다하세요!!ㅠ
  • 해방 2009/10/17 18:35 #

    네. 잘 다녀오겠습니다.
  • 비맞은달 2009/10/17 23:37 # 답글

    아이고매 눈물이 ㅠㅠ
    그나저나 이러쿵 저러쿵 해도 아마 입소하고 일주일내에 한번더 머리가 다듬어지리라 생각됩니다
    (쿨럭!)
    힘내시고요 ㅠㅠ 들어가시기 전에 보고싶었던 사람들 실컷 만나고 들어가시라는...
  • 해방 2009/10/17 23:57 #

    네.. 감사합니다. 잘 다녀오게...습.. .ㅠㅠ 으흑흑...
    언제 휴가 때나 뵙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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